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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샘 치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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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샘치과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12-02-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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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샘 어린이치과 황경문 원장 입니다 ^^
위의 답변에 부가 설명을 드리면요,

치아는 살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항상 외부의 공격(충치세균)에 대해 저항을 합니다.

충치가 시작되는 아주 초기 단계를 "탈회"라고 부르는데요,
탈회 단계에서는 치아의 칼슘이나 인과 같은 성분이 조금 녹아나간 상태이며,
이 단계에서 양치관리가 더욱더 철저히 되고 "불소"와 같은 성분의 도움을 받으면
"재광화"라는 현상이 일어나서 치아가 다시 단단해 집니다.

물론, "재광화"에는 두가지 조건이 맞아야 겠지요. 양치관리와 불소도포.
아직 우리 승현이 치아에 생긴 충치는 "재광화"가 일어날 수 있는 단계로 진단해서 우선 지켜보자고 말씀드렸구요, 어머님 말씀대로 승현이는 그동안 관리가 잘 된편이라서 더더욱 "재광화"되리라는 기대가 더 큰거죠.
그런데, 관리가 잘 되었는데도 왜 충치가 생겼을까요? 정답은,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도 왜 병에 걸릴까요?"  에 대한 답과 같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것이지, 병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은 아니지요. 불소도포의 충치 예방확률은 교과서적으로 50%, 산술적으로 계산 해보면 같은 관리 조건이라면, 불소도포를 하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 절반정도의 충치를 막아주고 절반의 충치가 생긴다고 보면 되겠지요.

아시죠? 마이쮸,사탕,초콜렛,캬라멜은 집에 있는 것 모두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즉시 버리세요~!!!
그리고 3개월후에 아이샘에 숙제검사 오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P.S. 충치는 치아를 해치지만, 걱정은 어머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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